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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시티
작성일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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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2012 U-City 월드 포럼 개최 / 현실로 다가오는 미래도시 ‘U-City’

현실로 다가오는 미래도시 ‘U-City’

국토해양부, 2012 U-City 월드 포럼 개최


‘인간은 도시를 만들지만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도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제 도시는 단순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문화, 경제,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 7일 디큐브시티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12 U-City World Forum’. 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ScienceTimes



그러나 오늘날의 도시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교통과 지역 불균형, 그리고 재해 등 다양한 문제들 앞에 직면해 있는데, 최근 들어 이런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U-City’가 제안되고 있다.

U-City는 첨단의 정보통신 기술을 도시공간에 도입해 도시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도시생활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등 친환경적이면서도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U-City 활성화와 국제표준을 위해 마련된 자리

지난 7일, 디큐브시티 쉐라톤 호텔에서는 국내외 U-City 기술의 표준화 및 U-City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2012 U-City World Forum’이 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부대행사로 U-City관련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ScienceTimes



‘한국이 주도하는 U-City 세계 기술표준’이라는 주제로,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인프라기술과 도시 정보관리, 그리고 지속가능한 첨단도시 등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U-City의 활성화와 U-City 기술의 국제표준을 주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와 함께 U-City관련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고, 동시에 북미 U-City관련 컨설팅 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1:1 매칭을 제공하는 등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 사회의 핵심 인프라는 공간정보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국가공간정보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한 국토지리정보원의 임주빈 원장은 “공간정보란 모든 사회현상에 관한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한 위치전략의 실현수단”이라고 정의하면서 “스마트 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바로 공간정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원장은 “과거의 위치정보가 공간형태에 초점을 맞춰 지형이나 사물의 위치정보 등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지리정보(geographic information)’였다면, 2000년대 이후에는 공간의 형태 뿐 만 아니라 각종 상황정보까지 포함하는 ‘공간정보(geospatial information)’ 형태로 개념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 방재, 환경등 공간정보에 국가가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된 국가격자좌표체계 ⓒ국토지리정보원



U-City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구축 추진전략에 대하여 임 원장은 ▲국가위치기준 고도화 ▲국가기본도 선진화 ▲기본공간정보 품질강화 ▲국가공간정보 활용성 극대화 등 4가지를 제시하면서 “국가위치기준 고도화는 측량기준 체계의 고정밀화 및 일원화로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임 원장은 “국가기본도 선진화 전략은 ‘차량기반 멀티센서 측량시스템(MMS)’ 같은 신기술 접목으로 추진하고, 기본 공간정보 품질강화 전략과 국가 공간정보 활용성 극대화 전략은 각각 ‘공간정보의 속성 정보확대’ 와 ‘국가격자좌표계 개발’로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City에서 Smart Green City로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U-City를 움직이는 심장부는 ‘통합플랫폼(통합운영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플랫폼은 도시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정보가 수집되는 곳으로 서버와 각종 모니터, 네트워크 운영 소프트웨어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행정기관, 응급의료센터, 경찰서 등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화재나 교통사고 같은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그 외에도 통신회사나 방송사를 통해 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오후에 진행된 주제발표 순서에서 ‘U-Eco City 통합플랫폼의 통합관제 및 업무운영 포털’이란 내용에 대해 발표한 LG CNS 정보기술연구원의 이명애 총괄은 “센터내의 관제 상황판이 U-City 통합관제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제센터의 운영자가 U-City 업무운영 포털시스템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주제발표의 다음 연사로 상명대학교 김정욱 교수가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동향’에 대해 발표했는데, 김 교수는 기존의 U-City에 선진국의 스마트그리드 상호 운용성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이 결합된 ‘Smart Green City’ 개념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U-City 개념은 에너지 절감 측면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면서 “과거 신도시를 건설할 때 지능형 도시인프라 구축을 해 본 경험이 녹아있는 한국의 U-City 모델에 선진국의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과 BEMS를 더해 한국형 ‘스마트 그린시티’ 개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U-City와 관련해 기술의 국제표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BEMS에 대해 예를 들었는데 “정부는 BEMS의 저변 확대를 위해 KS 표준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히면서 “시스템 통합과 에너지 성능평가 기준, 그리고 개방형 프로토콜이 현재의 BEMS 연구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 교수는 다시 한번 국제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표준 적용기술 및 정보축적에 그동안 국내에서 구축했던 경험들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건설과 ICT 시스템의 통합으로 수출산업을 위한 역량 결집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U-City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여 한국형 U-City가 국제 표준으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www.sciencetimes.co.kr/?p=109715&post_ty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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