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3D 매장 쇼핑몰
“감성을 자극하는 3D 매장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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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현실의 대표주자인 (주)일루존(대표 이상훈-(구)다옴정보통신)이 국내 시장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주)일루존(illuzone.co.kr)은 3D 가상현실 웹 사이트 제작전문 업체이다. 2000년 3월 설립 후 줄곧 3D동영상 쇼핑몰, 사이버하우스, 전자카다로그, CIP, 사이버 뮤지움, 3D 기반의 콘텐츠 등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문기업의 토대를 다져왔다.
회사가 5년째 굵직굵직한 고객을 확보, 이미 모바일 웹시장에서는 실력있는 강자로 이름이 알려진 터이다. 회사는 데이콤, KCP, BC카드, SK(주), 삼성카드, LG카드 등 굴지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루존은 회사 설립 1년 만인 2001년 인터넷 쇼핑 문화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3D 엔터테인먼트를 공급했다. 쟁쟁한 솔루션들을 기술 테스트에서 물리친 일루존 등장은 당시로서는 파란이었다. 이로써 국내 웹시장 서비스에 이른바 3G(3세대)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됐다.
이후 회사는 국내 내놓라 하는 쇼핑몰 사이트에 3D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으며, 이들 고객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보수,업그레이드,추가 개발솔루션과 연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일루존의 사명은 타임 투 마켓이라는 의미로, 시의 적절하게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뿐만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주)일루존이라는 쇼핑몰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채비(10월29일 오픈예정)를 갖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3D를 기반인 인터넷 매장으로 고객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제공 할 수 있는 업체로 성장할것을 확신하고 있다.
전산과 경영을 전공한 이상훈 사장은 “고객을 1등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일한다”며 (주)일루존은 3D, VR, 웹디자인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웹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발빠르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3D 가상현실 분야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
이 사장은 "쇼핑몰, 홈페이지 등에서 실제 제품을 분석 비교, 그대로 보여주는 3D입체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워낙 제작비가 고가여서 국내 업체들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되어왔다"며 "그간 창립이후 다년간 고객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인테넷 쇼핑몰 매장에 들어가보자.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인터넷상에서 매장을 직접 걸어가서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일루존의 3D VR을 만나면 입체적으로 상품이 보여지고 실제 명품 매장같이 꾸며진 웹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프라인매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같고 제품을 180-360도 회전하며 속까지 자연스럽게 옮겨 가며 상품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게 구축한 것은 국내최초이자 장점이다.
디지털·모바일 컨버전스 추세로 정보전달의 기본 수단이 3D 입체영상으로 바뀌면서 플래시 메모리가 모든 모바일 솔루션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됐다. 똑같은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응용해 가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아날로그 매체와 디지털 콘텐츠들에 대해 수용이 가능하고 이들의 가치와 상품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3D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사이트 상용화를 이루어 낸 (주)일루존은 그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다.
이 회사는 입체매체에 대한 상용화를 시작, 3D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및 3D관련 솔루션 분야에 있어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전력투구해 온 유망기업이다. 때문에 그동안 3차원 입체영상을 활용하여 관련 업계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D 가상현실을 통해 유명 인터넷쇼핑몰 및 포털사이트를 연계하여 국내온라인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독보적인 진보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인과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탄탄하게 자리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이 요구되며 동시에 정부지원도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주문했다.
이 사장이 경영을 하면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다.
“매출을 강조하면 단기간에 규모를 키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긴 안목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회사가 되기를 믿고 있다.”
숲을 보되 나무를 소홀히 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기업 자산은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열린 경영을 통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면 기업은 규모의 성장은 물론 건강하게 질적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 사장의 리더론은 남다르다. 리더란 한마디로 표현해서 `신뢰와 존경을 기반으로 하는 역할 모델이 되는 것'이다. 리더라면 일 뿐만 아니라 팀워크, 사람들과 관계 등에서 모두 귀감이 돼야 한다고 보고 여기서 신뢰와 존경이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또 리더십은 전직원이 본인의 지위와 역할에 따라 모두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더십 외에 직원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열정이라고 말한다.
정보통신회사에서 특히나 디자이너 및 웹 디자이너 등 직원 한명 한명이 고객에게 열정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한 프로젝트를 맡더라도 끝까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 경쟁사 직원들보다 훨씬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일할 때 성공이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일루존은 ‘숲을 보되 나무를 소홀히 하지 말라’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부여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주되 경영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관찰과 방향설정으로 절대적으로 실패하지 않는 확신경영을 강조한다.
김영순 / 기사입력 2005/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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